토트넘은 승부수를 던졌다. 최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5월 18일 예정된 애스턴 빌라와의 원정 경기 일정 변경을 위해 EPL 사무국과 논의 중이다. 해당 경기와 관련된 추가 정보는 추후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로파리그 결승 진출을 염두에 둔 것이다. 토트넘이 결성에 오르면 5월 22일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스타디움에서 파이널 매치를 치른다. 토트넘은 선수들의 회복과 최상의 컨디션 유지를 위해 애스턴 빌라전을 5월 15일로 앞당겨 치를 수 있도록 사무국과 애스턴 빌라에 요청했다.

더스탠다드는 '애스턴 빌라는 유럽 대항전 무대를 위해 EPL 경기를 옮긴다는 전례가 없다는 이유로 반대해왔다. 또한, 애스턴 빌라는 올 시즌 3~4일마다 꾸준히 경기를 치렀다고 지적했다. 애스턴 빌라 입장에선 토트넘과의 경기는 올 시즌 마지막 홈 경기다. 다양한 이벤트가 포함돼 있다. 그 중 일부는 선수 가족과 관련이 있다'고 전했다.


닭트넘 유로파리그에 전념하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