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수는 수원에서 초특급 유망주 취급을 받았다. 만 16세에 불과하던 2023년 7월 20일 수원과 준프로 계약을 맺으며 K리그 최연소 준프로 선수가 됐다. 그만큼 수원 입장에서는 박승수를 일찌감치 구단 선수로 확정지을 필요가 있었다.

박승수는 2024시즌 각종 최연소 기록을 경신했다. 포항스틸러스와 코리아컵 16강에서 교체 출장하며 17세 3개월 2일에 데뷔전을 치렀고, 어시스트까지 기록했다. 3일 뒤에는 성남FC와 홈경기에서는 17세 3개월 5일의 나이로 K리그2 역대 최연소 데뷔 기록을 갈아치웠다. 그로부터 8일 뒤에는 17세 3개월 13일의 나이로 안산그리너스전 득점에 성공해 K리그 통산 최연소 득점 기록까지 경신했다. 종전 최연소 득점은 전북현대 이현승의 17세 4개월 26일로 상대는 공교롭게도 수원이었다. 


작년에 고2였지만 k리그에서 활약을 보고 

유럽에서 스카우트들이 영입을 원했다고 하는데요

조금 더 잘해서 유럽 리그에 진출 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