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말 우전 안타를 치고 출루한 박찬호는 패트릭 위즈덤의 타석 때 2루 도루에 성공했지만, 이 과정에서 오른쪽 무릎 통증을 느꼈다. 위즈덤의 내야 땅볼 때 3루까지 내달린 박찬호는 교체 사인을 보냈고, KIA는 박찬호를 불러들이고 대주자 김규성을 내보냈다.

곧바로 병원으로 향한 박찬호는 정밀 검진 결과 타박에 의한 염좌 진단을 받았다.

부상 정도가 심각하진 않지만 일주일간 회복이 필요했고, 이에 KIA는 박찬호를 1군 엔트리에서 빼기로 했다.


무릎 통증으로 일주일간 1군 엔트리에서 말소 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