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시위라도 하는 것 같다.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한국국가대표팀 승선을 원하는 메이저리그 한국계 투수 라일리 오브라이언(30)이 스프링캠프서 연일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세인트루이스 소속인 오브라이언은 1일 현재 올 스프링캠프 2경기에 불펜투수로 등판해 2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고 있다. 그는 이 기간 동안 총 45개의 공을 던져 2피안타만 허용했다. 볼넷은 1개를 허용했지만 탈삼진을 무려 5개나 솎아냈을 정도로 마운드 위에서 위력투를 보여주고 있다.

미국 워싱턴주 출신의 우완 정통파 투수인 오브라이언은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쳔영'이라는 한국 이름도 갖고 있을 만큼 어머니 나라에 대한 애정이 크다.


메이저리그를 좋아했는데 혼혈 선수가 세인트루이스에서 뛰고 있다는걸

오늘이야 알았네요 이선수 응원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