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이 0-1로 뒤진 1회말 첫 타석에서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나온 이정후는 상대 우완 체이스 달랜더의 초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동점 홈런을 날렸다. 이정후는 3회에는 볼넷, 5회에는 좌익수 뜬공으로 잡힌 뒤 다음 수비 때 교체됐다. 전날 텍사스와의 경기에서 시범경기 첫 안타를 친 이정후는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올해 시범경기 성적은 5타수 2안타 타율 0.400이다.


올시즌에는 부상 없이 풀타임 뛰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