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고지 논란'의 FC서울과 FC안양의 빅매치로 서울월드컵경기장이 뜨겁게 달아오른다. 예매로만 3만3000장이 팔렸다.
두 팀은 묘한 관계다. 안양LG는 안양종합운동장을 홈구장으로 쓰다가 2004년 연고지를 서울로 옮겨 현재의 FC서울이 됐다. 팀이 없어진 안양은 2013년 FC안양이라는 새로운 팀을 창단, K리그2에서 활동하다 지난시즌 우승으로 K리그1으로 승격해 서울과 만나게 됐다.
개막 미디어데이에서도 두 팀은 불꽃을 튀겼다. 유병훈 안양 감독이 "안양 LG가 서울로 연고 이전을 하면서 안양 시민과 팬들에게 아픔을 줬다. 이후 11년 만에 승격해 서울과 맞대결을 치르는데, 그 시간이 헛되지 않았음을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기동 서울 감독은 "연고 이전이 아닌 (서울로의) 연고 복귀"라면서 "감독들끼리 이야기할 게 아니라 연맹이 확실하게 정리해주기를 바란다"며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않았다.
안양이 개막전 울산 잡았는데
내일 서울도 승리를 할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보고가요
진짜보고만갑니다ㅋ
그렇군요
그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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