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의 '전설' 코비 브라이언트가 아킬레스건이 파열됐는데도 통증을 참고 자유투에 성공할 때 신었던 농구화가 약 10억 원에 팔렸습니다.

11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 등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에서 활약한 브라이언트가 2013년 4월 12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홈 경기에서 신었던 농구화가 소더비 경매에서 66만 달러, 약 9억 6천만 원에 낙찰됐습니다.

이날 골든스테이트전은 브라이언트의 '아킬레스건 경기'로 널리 알려진 경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