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체스터 시티
불안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극적으로 살아남았지만, 조별리그 7경기 중 단 2승에 그쳤다. 브뤼헤전(3-1) 승리가 아니었다면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충격적인 결과를 맞이할 뻔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아스널 원정에서 1-5로 참패하며 분위기가 흔들렸다. 가장 큰 문제는 수비다. 에데르송(GK), 아케(DF), 도쿠(FW) 등이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며, 특히 중원의 핵심 로드리(MF)가 빠진 점이 치명적이다. 로드리가 없는 경기에서 맨시티는 수비적으로 무너지는 경향이 강했다. 대신 데 브라위너(MF)가 공격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으며, 홀란드(FW)의 마무리 능력이 승부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이번 경기에서 맨시티가 승리하기 위해서는 전방 압박을 활용해 레알의 불안한 수비진을 공략해야 한다. 하지만 최근 경기력으로 볼 때, 수비 밸런스를 유지하며 레알을 상대하기에는 불안 요소가 많다.
결장 명단: 로드리(MF / ★★★★), 도쿠(FW / ★★★), 아케(DF / ★★★), 에데르송(GK / ★★★), 오스카르 보브(MF / ★★)
● 레알 마드리드
수비진 붕괴가 심각하다. 리그 선두를 유지하고 있지만, 뤼디거(DF), 카르바할(DF), 밀리탕(DF), 알라바(DF) 등 주력 수비수들이 대거 이탈하면서 중앙 수비진이 완전히 무너졌다. 결국 추아메니(MF)가 센터백으로 내려가는 변칙적인 전술이 불가피하다. 하지만 공격력은 여전히 강력하다. 음바페(FW), 비니시우스(FW), 벨링엄(MF)이 모두 출전할 가능성이 높으며, 벨링엄은 챔피언스리그에서 6경기 5골을 기록하며 빅매치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변수는 원정 경기력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챔스 원정에서 리버풀(0-2 패), 아탈란타(2-3 승) 등 기복을 보였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맨시티의 불안한 수비와 맞물려 충분히 득점을 기대할 수 있는 환경이다.
결장 명단: 뤼디거(DF / ★★★★), 카르바할(DF / ★★★★), 밀리탕(DF / ★★★★), 알라바(DF / ★★★)
● 결론
양 팀 모두 수비진의 문제로 인해 난타전 가능성이 높다. 맨시티는 로드리(MF)의 공백으로 인해 중원 장악력이 약해졌고, 아케(DF)와 에데르송(GK)의 부재로 수비 조직력이 흔들리고 있다. 반면, 레알 마드리드는 주전 센터백들이 대거 이탈하면서 급조된 수비진을 가동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런 배경을 고려하면 양 팀 모두 득점 가능성이 높고, 다득점 경기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맨시티가 홈에서 강한 것은 맞지만, 최근 수비 불안과 부상 변수를 고려하면 레알 마드리드가 경기 후반부로 갈수록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있다.
● 베팅 제안
승무패: 무승부
핸디캡(-1.0): 레알 마드리드 승
언더오버(3.5): 오버
보고가요~
잘보고가용
참고할게요
수비가 어렵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