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아시안게임이 열리는 겨울마다 국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던 메달 수집가다운 완벽한 마무리였다. ‘한국 스피드 스케이팅의 살아있는 전설’ 이승훈(알펜시아)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자신의 9번째 메달을 획득했다.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팀 추월에서 은메달을 추가한 그는 한국 선수 동계아시안게임 최다 메달 기록 보유자가 됐다.